Surprise Me!

[스타트경제] 커지는 중동 리스크...우리 경제 수출·물가 '복합 위기' / YTN

2025-06-15 0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격화하면서,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게 되는데요. 경제적인 현안이 많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다섯 달이 조금 안 됐네요. 그 사이에 세계는 엄청나게 위험해진 것 같습니다. 미국이 경찰 역할을 포기하면서 너무나 위험해졌는데 이제 중동 쪽에서 문제가 터졌어요.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양측이 미사일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봤을 때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고 계십니까?

[서은숙]
이게 어떤 상태로 변화되는지에 따라서 굉장히 크게 바뀔 것 같아요. 일단은 국지적인 부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뿐만 아니고 지금 미국하고 기타 인접 국가들이 개입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전면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그렇게 되면 외환시장과 원유시장과 금융시장에 굉장히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고 미국하고 관계에서 우리는 보호무역주의 기조 때문에 관세 부분이 굉장히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수출 주도형인 경제는 이중으로 굉장히 압박을 받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유의 70%를 중동에서 수입하는 에너지 의존형 경제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면 결국 물건을 만드는 단가에 영향을 받게 되고 결국 수입물가지수도 올라가게 되고 기업의 수익 악화로 연결되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있고요. 결국은 전쟁이 발생했다고 하면 결국 이슈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굉장히 커집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특히 원화나 동남아시아의 투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시 정리를 하는 그런 추세로 갈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결국 외국인자금 이탈 가능성도 우리나라에는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고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6160652359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